새정치민주연합이
광주시장 후보와 전남지사 후보를
여론조사 50%와 배심원단 투표 50%
방식으로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당원이 없는 새정치연합측을 배려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데
후보들마다 이해득실이 갈리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이기표기자의 보돕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어제 밤
상임최고위원회의에서
세가지 공천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여론조사 100%와
여론조사 50%와 당원 투표 50%
그리고
여론조사 50%에 배심원단의 투표 50%를 더하는 방식입니다
오늘 의원총회를 통해
광주전남등
여러명의 예비 후보가
경쟁을 벌이는 지역은
여론조사와 배심원제를 더한
경선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전화인터뷰/ 이윤석-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
"현재 민주당과 새정치 연합이 제3지대에서
통합을 했기 때문에 당원이 없는 새정치연합측을 배려하기 위해 배심원제를 도입했습니다"
배심원제는
당에서 배심원들을 선정해
이들이 후보 토론회와 후보연설등을
듣고 지지 후보를 결정하는 방식입니다.
의원총회에서
공천과정에서 정당의 주인인
당원들의 목소리를 없앴다는 지적과
배심원단 구성등
경선의 구체적인 방법을 두고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앞으로도 구 민주당쪽과 새정치연합쪽의
경선방식을 둘러싼
경쟁은 이어질 전망입니다.
새정치 민주연합은
이달 중순부터 경선을 시작해
이달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케이비씨 서울방송본부 이기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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