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이 전남도지사 후보 경선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하지만, 논란이 일고 있는 광주시장
경선 룰은 오늘도 논의조차 시작하지 않아 혼란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다음달 10일 전남지사
후보 경선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경선방식은 지난주 최고위원회 의결대로
여론조사와 배심원단 공론조사가 절반씩
반영됩니다.
당초 세월호 침몰사고 애도 분위기 속에
수천 명이 모이는 배심원단 공론조사가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일부
후보가 반발하며 기존 안대로 합의됐습니다
스탠드업-이형길
이처럼 전남지사 후보 경선은 일정까지 확정됐지만 광주시장 후보의 경우 경선룰 논의가 늦어지며 혼란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이미 강운태*이용섭 두 경선 후보가
내일까지 경선 룰이 나오지 않으면 중대
결정을 하겠다며 배수의 진을 친 상탭니다.
두 경선후보가 무소속으로 단일화해
출마할 경우 새정치연합 공천 후보 당선도 보장할 수 없어 중앙당이 고민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오승룡/전남대 교수
"그동안 야당은 호남에서 선거전을 마무리하고 여력을 수도권에 집중해왔는데, 무소속 출마의 경우 선거전 어려움"
광주시장 경선룰 결정은 당 최고위에서도 김한길*안철수 두 공동대표의 입만
바라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략공천에 대한 지역의 반발 여론이 더욱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두 공동대표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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