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오늘 후보 등록, 새정치 대 무소속(모닝)

작성 : 2014-05-15 08:30:50
남> 6*4 지방선거가 꼭 2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부터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면서 선거전도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여> 강운태*이용섭 예비후보가 어제 단일화에 합의하는 등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에 반발해 탈당한 무소속 바람이 어디까지 불 지, 이번 선거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잡니다.


6.4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오늘과 내일 각 선거구에서 일제히 진행됩니다.

후보 등록을 하더라도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22일부터 가능합니다.

인터뷰-김찬중/광주시 선관위 홍보과장
"21일까지는 예비후보 자격의 선거운동만 해야 하고 22일부터 본격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이번 선거는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와
당 경선에 반발하며 탈당한 무소속 후보들 간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시장은 새정치연합 윤장현 후보에 맞서 강운태, 이용섭, 이병완 세 무소속
후보, 이정재 새누리당 후보, 윤민호 통합진보당 후보 등이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남지사의 경우 새정치연합 이낙연
후보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여수와 곡성, 나주, 영암 등에서 현역 무소속 시장,군수와 새정치연합 후보 간의 대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광주.전남 27개 단체장의 싹쓸이를 노리고 있지만 공천 후유증이
확산되면서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광주전남 시도당은 이번 선거에서 정당 지지율 두자릿수 달성과 지역구 지방의원 당선 등을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단체장과 지방의원 등 120여 명의 후보를 내세운 통합진보당 광주전남 시도당은 이번 선거에서 정당 지지도 20% 이상, 광역의회 교섭단체 구성 등을 목표로 내걸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내 구 민주계와 새정치계의
공천 갈등,

탈당과 무소속 출마 행렬에 이은
무소속 연대의 출현 여부가 이번 선거에서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스탠드업-이계혁
6.4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선거전도 더욱 달아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kbc 이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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