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가 오늘로 꼭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잡음을 둘러싼 공방이 가열되면서, 정작 정책 선거는 실종됐다는 지적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략공천이 후폭풍을
가져온 광주시장 선거전,
전략공천에 대한 치열한 공방과 함께
단일화 이슈까지 선거 판도를 잠식하면서 비방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국의 이목이 집중될 정도로 관심을 끄는 선거지만, 내세울 만한 정책과 공약도
사라졌습니다.
유권자들 역시 이렇다 할 공약을 떠올리지 못합니다.
인터뷰-정순애/ 광주 동구 밤실로
인터뷰-임성화/ 광주 서구 상무공원로
광주,전남 다른 선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예비 후보들이 교통복지와 농어촌 발전을 위한 공약을 앞다퉈 내놓으며 경쟁하던
새정치민주연합 경선전이 끝나자 전남지사 선거에 정책 공방은 사라졌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경선 이후 1인 독주 체제가 굳어진 광주 5개 구청장 선거전은 그야말로 조용하기만 합니다.
정식 후보 등록을 한 뒤 게시하도록
돼 있는 선관위 홈페이지에서도 공약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인터뷰-오미덕/ 참여자치21 사무처장
사전투표가 이제는 열흘도 남지 않으면서 후보자들이 내세우는 비전과 정책을 판단할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스탠드업-정경원
"이번에도 정책과 공약이 아니라 정당과 인지도에 의지해 투표를 해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지는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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