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터미널 복합화 조감도 공개...2033년 준공

작성 : 2026-02-05 21:17:36

【 앵커멘트 】
백화점 확장 등 광천터미널 복합화 사업을 추진하는 신세계가 광주시와의 사전협상을 마치고 조감도를 공개했습니다.

터미널을 지하화하는 한편, 공연장과 5성급 호텔을 조성하고, 교통난 해소를 위해 직결램프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총사업비 3조 원이 투입되는 광주 광천터미널 복합화 사업은 2단계로 추진됩니다.

우선 유스퀘어 문화관에 들어서는 백화점 신관은 연내 착공해 오는 2028년 준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이후 터미널과 호텔, 공연장, 업무시설이 들어서는 터미널빌딩과 주거, 의료, 양로, 교육시설이 들어서는 복합시설 빌딩 4개 동을 2033년까지 신축하기로 했습니다.

기존보다 1.6배 커진 터미널은 일본 도쿄 미드타운야에스처럼 지하화합니다.

지상층에는 공연장과 업무시설, 호텔 등이 들어섭니다.

호텔은 컨퍼런스 시설을 갖춘 5성급으로 조성하고, 180미터 높이의 옥상층에는 광주 전역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설치합니다.

또 스타필드 별마당 도서관을 업그레이드한 '포레스트 라이브러리'와 영화관,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 등 여가·문화시설이 업무시설에 들어서게 됩니다.

▶ 싱크 : 박주형 / 신세계 대표이사
- "도시의 랜드마크로 완전히 탈바꿈을 시키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시민들의 자부심이 되는 그런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일대 교통혼잡을 막기 위해 신세계는 터미널사거리 진입 전 지하를 통해 터미널, 백화점 등으로 곧바로 갈 수 있는 직결램프를 설치해 광주시에 기부채납합니다.
 
버스정류장도 중앙차로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 싱크 : 강기정 / 광주광역시장
- "광주의 도시이용인구 3천만 달성은 물론 도심복합공간을 중심으로 지역 상권이 살아나고 산업·경제·문화가 꽃 피는 부강한 광주가 열리게 될 것입니다."

광주시는 이번 협상을 통해 신세계로부터 현금과 현물 공공기여금 1,497억 원을 받게 됐습니다. 

이와 별개로 향후 도시철도 상무광천선을 신설할 때 신세계가 공사비 일부를 부담하기로 하고, 지구단위계획 변경 전 협약을 체결할 계획입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