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5일 개막하는 제10회 광주비엔날레의 참여 작가가 모두 확정됐습니다.
광주비엔날레가 그동안 추구해 온 아시아적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서, 참여 작가의 절반이 아시아 출신으로 선정됐습니다.
김효성 기잡니다.
‘제시카 모건’ 광주비엔날레 총감독은
40여 개국 작가 106개 팀이
올해 광주비엔날레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패션디자이너, 건축가, 영화감독 등
여러 분야 예술가들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참여합니다.
인터뷰-제시카 모건 2014년 광주비엔날레 총감독
"(올해 광주비엔날레 주제가 ) 상호 모순된 양면의 이미지를 갖고 있는데
부정적 측면에서는 상실, 다른 의미로는 과거로부터 자유롭고,미래지향적 의미를 지닌다.“
임인자,박세희 최운형 등
광주지역 작가를 포함해
한국작가는 모두 22개 팀이 참여합니다.
20주년을 맞아 광주비엔날레가 추구해온
‘아시아적 가치’를 감안해 참여 작가의 절반이 아시아출신입니다.
인터뷰-이용우 광주비엔날레 재단대표이사
10명 중 9명 이상이 광주비엔날레에서
처음 참여하는 작가들로 구성돼
실험적인 무대가 연출될 걸로 기대됩니다.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퍼포먼스가
많이 준비돼 있는 점도
이번 행사만의 특징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최근 세계 5대 비엔날레에 선정된
광주비엔날레가 20주년 성년을 맞아
국내외 미술계와 관람객들에게
어떤 문화적 메시지를
전달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c 김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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