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메밀이나 유채 같은 작물들인데요. 농지에 일반 작물 대신 이런 경관 작물을 심는 경관보전 직불제가 전남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미 전국 재배 면적의 절반을 넘었는데요, 농가소득 효과도 기대됩니다. 이준석 기자의 보돕니다.
영화 천년학 세트장이 있는 장흥 회진면의
선학동 마을.
조만간 이 마을 20헥타 밭에서는 메밀이
파종될 계획입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올해 10월이면 어김없이 이곳 20ha 들녘은 쪽빛 바다와 초록빛 들판을 배경으로
백설같은 메밀꽃이 장관을 이룰 것입니다
논밭에 일반작물 대신 경관을 아름답게
하는 작물을 심으면 소득차액을 보상해주는 경관보전 직불제 사업 대상지역입니다
매년 초봄 이 일대엔 초록빛 줄기에
샛노랑 꽃을 피우는 유채꽃의 향연이
펼쳐져 관광객들을 사로잡곤 합니다
이곳 외에도 영광엔 청보리, 영암 월출산
자락엔 유채등 전남 6천4백여 헥타의
농경지에는 경관보전 작물이 심어집니다
전국의 경관보전 면적 의 51%가
전남에 조성된 것입니다
올해도 전남은 유채,호밀, 청보리,
메밀같은 경관보전 작물을 심고 농가에
직불금 100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경관보전 직불제는 겨울철 노는 땅을
아름답게 꾸며 농어촌관광을 꾀하고 동시에 농가수익도 올릴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터뷰-최귀홍 장흥군 회진면
따라서 매년 농가의 희망 면적이 사업
면적보다 30% 이상 초과할 정도로 지원이
폭주하는 상황입니다. 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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