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저출산 문제 해결 대책의 하나로,'어린이 보육재단'이 전국에서 처음, 광양시에 만들어졌습니다.
출산부터 보육까지 지자체가 직접 챙기겠다는 건데, 재원 마련이 관건입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지난해 말 문을 닫은 광양의 한 어린이집입니다.
원생 숫자가 줄어들면서 경영난을 겪다가
끝내 운영을 포기했습니다.
광양의 영유아 인구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3백 명 넘게 감소했고,
어린이집은 9곳이 문을 닫았습니다.
▶ 싱크 : 폐업 어린이집 인근 주민
- "여기서 사는데 아이들이 없었어요. 몇 명 안 다니니까 (아이들이) 안 보였겠죠. "
광양은 전남에서 평균연령이 가장 낮은
도시지만 해마다 2백 명 이상 영유아 인구가
감소하는 심각한 저출산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지자체가 직접 해결하기 위해
처음으로 어린이보육재단을 설립했습니다.
▶ 인터뷰 : 정현복 / 광양시장
- "어린이가 커 나가는데 있어 부족함 없이 자랄 수 있고 교육을 마쳐서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져 준다는 그런 의미로 받아들이면 맞겠습니다."
광양시가 5년 동안 25억 원을 재단에
출연합니다.
하지만 어린이집을 지원하고, 방과후
서비스까지 제공하려면
무엇보다 재원 확보가 관건입니다.
▶ 인터뷰 : 황재우 /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
- "모든 시민이 필요로 하는 그런 보육재단이 되도록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해서 운영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부도 해결하지 못하는 저출산 문제,
광양시의 도전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kbc 이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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