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싯바늘을 삼킨 4살 여자 아이가 교통경찰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5일) 오후 5시 10분쯤 광주시 금호동의 한 도로에서 수능시험 교통관리를 하던 김택희 경위가 낚싯바늘을 삼켜 호흡곤란을 호소하던 4살 임 모 양을 순찰차를 이용해 병원으로 긴급 호송했습니다.
임 양의 어머니는 당시 병원으로 가는 길이 막혀 급박한 상황이었지만 김 경위의 도움으로 임 양을 살릴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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