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호 전복사고 사흘째인 오늘도 실종자 수색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양경찰은 민간어선을 포함한 함선 95척과 항공기 17대, 잠수 인력 33명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1일 통영시 욕지도 해상에서 3천 톤급 파나마 선적과 충돌한 무적호는 현재 여수 오동도 인근 해상에 전복된 채 정박해 있으며, 내일 오전 8시부터 바로 세워진 뒤 대교조선소로 인양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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