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에게 술을 먹여 성폭행한 뒤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10대들이 최대 5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강간 등 치사 혐의로 기소된 18살 A군 등 4명에게 징역 2년 6개월에서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영광의 한 모텔에서 당시 16살 B양에게 많은 술을 먹인 뒤 성폭행하고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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