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기사를 때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제(26일) 저녁 6시 반쯤 시내버스에서 운전기사 49살 임 모 씨를 때리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로 49살 양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술에 취한 상태에서 버스에 올라 소란을 피우던 양 씨는 버스기사가 자리에 앉아달라고 요구하자, 걸레 자루를 부러뜨려 위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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