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에서 자던 낚시객 2명이 난방기구에서 나온 가스에 중독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어제(8) 오전 10시쯤 영암군 신북면의 한 저수지 인근에 설치된 텐트에서 46살 김 모 씨 등 두 명이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들이 텐트 안에서 가스 난로를 켜놓고 잠을 자다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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