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정신대를 주제로 한 故 문병란 시인의 미발표 시가 발견됐습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故 문병란 시인이 지난 2000년 근로정신대 손해배상 청구소송 당시 작성한 '가장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이라는 제목의 미발표 자필시 사본을 새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故 문병란 시인은 조선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근로정신대 손해배상 소송과 반독재 민주화운동에 헌신한 저항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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