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목재 처리 공장에서 일하는 20대 노동자가 작업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2일 오전 10시 30분쯤 광주 하남산단의 한 폐목재 처리 공장에서 27살 근로자가 파쇄 기계에 빨려 들어가는 사고가 났습니다.
노동청 등이 조사에 나선 결과 정규직 직원인 이 남성은 짝을 이뤄서 작업하던 동료가 자리를 비운 사이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경찰과 노동청은 업체 대표 등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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