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에서 폭우로 숨진 8살 아이를 온라인에서 비하하고 조롱하는 글을 올린 누리꾼을 경찰이 추적하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지난 9일 SNS에서 호남지역의 폭우 현장을 극우단체가 자주 사용하는 용어로 비하하고 폭우로 숨진 아이를 조롱한 누리꾼에 대한 내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누리꾼이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지역 혐오 댓글 등을 온라인에 올린 것으로 보고 모욕죄 처벌이 가능한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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