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교사와 접촉한 고3 학생들의 수능시험 응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광양교육지원청은 해당 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575명에 대한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며 1학년은 2주간 원격수업, 2학년과 3학년은 자가격리자를 제외하고 등교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향후 확진 수험생이 발생하더라도 병원과 생활치료센터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르며, 자가격리 수험생은 별도 시험장에서 수능시험을 보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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