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와 섬진강 범람으로 수해를 입은 구례 주민들이 환경부와 수자원공사 등 댐과 제방 관리기관 관계자들을 형사고발했습니다.
섬진강 수해 참사 구례군 비상대책위원회는 수자원공사와 영산강홍수통제소, 감독 기관인 환경부에 뒤늦은 댐 대량 방류의 책임이 있다며 관계자들을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수해 주민들은 연내에 피해 배상에 대한 윤곽이라도 나오길 바란다며 100% 배상과 위자료 지급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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