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코로나19 전수검사의 참여율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광역시는 평동산단을 비롯한 외국인 밀집시설 4곳에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시작했지만 시행 첫날 전수조사에서 전체 대상자의 1퍼센트에도 미치지 못하는 125명만이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에서는 이달 들어 외국인 주민 11명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오는 23일까지 외국인 주민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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