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여수에서는 어제 19일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여성의 가족 9명이 추가 확진됐는데, 학생 6명이 포함돼 여수 지역 5개 초중고등학교에 대한 전수검사에 들어갔습니다.
목포에서도 휴가 장병의 고등학생 동생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 560여 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됐습니다.
오늘 광주에서는 광주의 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는 긴급의료지원단 등 8명이, 전남에서는 10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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