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안타까운 사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희생자에 대한 추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고대책본부는 오늘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시민 등의 조문을 받고 있습니다.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광주 동구청을 연결해 보겠습니다. 신민지 기자, 조문객이 어느 정도 있습니까?
【 기자 】
네. 저는 지금 광주 동구청에 설치된 합동분향소에 나와 있습니다.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조문객의 발길이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하는데요.
어제 안타까운 사고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역 사회에는 추모 분위기에 휩싸였습니다.
광주시 사고대책본부가 오늘 시민들이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는데요.
퇴근 시간 무렵 분향소가 차려진 뒤, 조문을 위해 찾은 시민들을 하나둘 찾아볼 수 있습니다.
희생자들이 분산해 안치된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광주기독병원 등 세 곳의 빈소에도 추모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과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등이 장례식장을 찾았습니다.
정부와 광주시가 유가족에 대한 최선의 지원을 강조한 가운데, 사고수습대책 본부는 희생자 장례비와 유가족 심리상담 지원 계획 등을 논의중입니다.
대책본부는 세부 장례 절차와 분향소 운영기간등을 유족들과 협의한 뒤 결정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광주 동구청 합동분향소에서 kbc 신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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