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가 무색하게도 오늘 광주전남은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계속됐습니다.
광주·전남의 오늘 낮 최고기온은 순천 황전 38.1도를 최고로 광주 34도, 광양 36.2도까지 치솟았습니다.
현재 광주와 전남 17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흑산도·홍도 등 일부 섬을 제외한 전남 나머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불안정한 대기로 인해 오늘 밤과 내일 광주와 전남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5mm에서 최대 70mm가량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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