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이 택시 종사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카드 결제 수수료 전액을 지원합니다.
지원대상은 장성에서 등록, 영업 중인 법인택시 16대와 개인택시 73대 등 총 89대입니다.
장성군은 당초 택시 1대당 매달 1만원씩 수수료를 지원해 왔습니다.
장성군 관계자는 "택시요금 카드 결제 수수료 전액 지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택시 종사자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해 장성 지역 택시를 이용한 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결제한 건수는 8만 2천 건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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