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정부의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 결정에 대해 유감을 표했습니다.
코로나 일상 회복의 일환으로 마스크 착용의 해제 방향에는 공감하나, 현시점에서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는 시기상조라는 것입니다.
5월 한 달간 코로나 확진자 수 추이 및 사망자·위중증 환자 수와 같은 객관적 데이터에 근거해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다음 주 월요일, 5월 2일부터 실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된다"며 "밀집도와 함성 등 이용 행태에 따른 감염 위험을 고려해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집회,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 시에는 현재와 같은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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