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집무실 인근의 용산공원 부지가 오는 25일부터 13일 동안 일반 국민에게 시범 개방됩니다.
방문객 가운데 일부에게는 대통령 집무실 앞뜰 관람도 허용됩니다.
시범 개방 대상은 대통령 집무실 남측부터 국립중앙박물관 북측 '스포츠필드'에 이르는 공간으로, 주한미군으로부터 반환받은 지역입니다.
공원 진입로는 신용산역과 아모레퍼시픽 방향으로 난 주한미군 장군 숙소 입구와 국립중앙박물관 북쪽 입구 등 2곳에 마련됩니다.
시범 개방은 13일 동안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하루 5회로 나눠 2시간 간격으로 관람객을 받을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시범 개방 기간 총 3만 2,500명의 국민이 용산공원을 미리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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