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민선 8기 첫 추경에서 8,920억 원을 증액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민생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본예산 10조 470억 원보다 8,920억 원이 증가한 10조 9,390억 원 규모 추경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힘든 소상공인과 농어민 지원 등 지역 경제 활력에 주안점을 뒀습니다.
또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반도체, 해상풍력 등 미래전략산업 분야에 재원을 투입하겠단 계획입니다.
주요 분야별로는 미래전략산업 육성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810억 원, 고부가가치 농수축산업 육성에 2,170억 원, 인구감소 대응 및 행복전남 실현을 위해 990억 원, 전남문화 관광 융성시대 실현 440억 원, 재해복구 및 지방도 정비 등 기반시설 확충에 4,510억 원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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