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직업훈련 교사가 여성 장애인을 수개월간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직업훈련을 받던 30대 여성 장애인에게 상습적으로 성폭행을 가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해부터 올해 5월까지 광주광역시의 한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자신이 가르치던 중증 장애인 B씨를 수차례 성폭행 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가 생활하던 장애인시설 관계자가 B씨를 면담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사실이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의혹이 제기되자 해당 보호작업장은 A씨를 해임했으며, A씨 역시 자신의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최근 A씨의 자택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였으며, A씨 휴대폰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을 의뢰했습니다.
또 조만간 A씨를 소환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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