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10만명 넘게 나오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5일) 0시 기준 11만 2,90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10만 7,894명 보다 무려 5천여 명 늘어난 것으로, 나흘째 10만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하루 사이에 무려 47명이나 증가했습니다.
광주·전남 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도 100여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방역당국은 이날 0시 기준 모두 7,28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가 3,394명, 전남은 3,887명입니다.
방역당국은 "휴가철 지역 이동과 단체 활동 등으로 접촉이 많아지면서 확진자 수도 증가하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와 손 씻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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