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 제9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서 1순위 후보자로 송하철(조선해양공학과) 교수가 선출됐습니다.
온라인 투표로 실시된 이번 선거에는 송하철 교수와 최종명(컴퓨터공학과) 교수 2명이 입후보했고 송 교수가 유효투표의 85.3%를 득표해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로 당선됐습니다.
목포대 총장임용후보자추천위원회는 관련 규정에 따라 대학 연구 윤리 검증 절차를 거친 후 1순위자인 송 교수와 2순위자인 최 교수를 총장임용후보자로 교육부에 추천할 예정입니다.
목포대 총장은 임용거부 등의 변수가 없으면 12월 초에 취임하며, 임기는 4년입니다.
송 교수는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조선해양공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목포대 산학협력단장·기획처장, 전남대불산학융합원장을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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