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빛가람혁신도시의 지식산업센터를 오피스텔인 것처럼 속여 분양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빛가람혁신도시 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한 건설사 관계자 2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관련 자료를 압수해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건설사는 빛가람 혁신도시에 702실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해 지난 4월 건축물 사용 승인을 받았습니다.
해당 건물은 주거가 엄격히 금지된 아파트형 공장이었는데, 분양자들은 건설사와 분양대행사가 이같은 사실을 숨겼다며 이들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고소인들은 분양 업체가 이 건물이 오피스텔 건물이며 한국에너지공대 기숙사로도 임대가 가능하다고 속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나주시도 건축 허가 뒤 입주자 모집 과정에서 허위 광고나 승인 전 분양 등 절차적 문제가 있었다며 별도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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