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밤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와 관련된 사상자 중 광주시민 5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시 등에 따르면, 오늘(30일) 밤 9시 30분 기준 남성 2명과 여성 2명 등 총 4명이 이태원에 방문했다가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오후에 발표됐던 3명에서 1명 더 늘어난 겁니다.
부상을 입은 또 다른 여성 1명은 여전히 뇌사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시는 조만간 합동분향소를 설치할 계획이며, 정확한 장소는 31일 아침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주재로 열리는 회의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태원 압사 참사 사건의 사망자 신원 확인에 나선 서울경찰청 수사본부는 오늘 오후 5시30분 기준 여성 1명이 추가로 숨져 총 사망자가 15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중 여성은 98명, 남성은 56명이며, 외국인 사망자는 14개국 26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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