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퍼플섬, 지방자치경영대전서 대상

작성 : 2022-11-11 15:10:03
▲신안군,‘퍼플섬’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대통령상’ 수상 사진: 신안군
전남 신안군은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시상식에서 문화관광분야 대통령상(대상)을 받았습니다.

부산벡스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신안군은 컬러마케팅을 활용한 '퍼플섬' 반월·박지도의 성공요인을 바탕으로 문화관광 분야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UNWTO(유엔세계관광기구)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 한국 관광의 별 '본상' 수상 등 신안군, 군민이 함께 가꾸고 노력한 결실이 인정받았습니다.

퍼플섬 반월·박지도는 인구 100여 명의 외딴섬으로 2007년 안좌도와 박지도를 잇는 목교가 설치됐습니다.

신안군은 2018년 섬 전체를 보라색으로 물들이는 과감한 컬러 마케팅을 시도했고, 퍼플섬은 CNN·FOX 뉴스·NASA·로이터·메트로 등 세계 유수의 언론도 주목해 명소가 됐습니다.

작은섬에 2018년부터 지금까지 94만명, 18억 원의 입장료 수입, 일자리 54개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도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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