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3 회의를 계기로 한중일 3국 정상이 2년 10개월 만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커창 중국 총리는 12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25년 전 아시아 금융위기를 극복하고 아세안과 동북아 국가 간 실질 협력을 강화하는 데 있어 아세안+3의 역할이 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아세안과 한중일 3국이 다양한 도전들을 함께 대응한다면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국은 올해 한중일 정상회의 의장국이자 아세안+3에서 한중일을 대표하는 조정국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강력하게 비판하면서 일방적인 현상 변경을 경계했고, 리커창 중국 총리는 역내 평화와 안정, 그리고 번영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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