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만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나온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도 'H5형 고병원성'으로 확진됐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순천만에서 발견된 흑두루미 폐사체에서 검출된 H5형 항원을 정밀검사한 결과 H5형 고병원성 AI로 최종 판정됐습니다.
올 들어 전남에서 고병원성 AI로 확진된 사례는 지난 10일 강진만 생태공원 고니 폐사체와 16일 장흥군 부산면 육용 오리농장에 이어 순천만 흑두루미 폐사체까지 등 모두 3건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장흥 육용오리 농가의 경우 올겨울 가금농장 가운데 처음으로 H5N1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돼 발생농장을 포함해 반경 1km 내 5개 가금농장에서 사육 중인 닭·오리 7만 1천 마리가 예방적 살처분됐습니다.
랭킹뉴스
2024-12-26 22:45
나주 야산서 불..강풍에 산불 확산 주의보
2024-12-26 21:47
성탄절 달리는 기차서 기관사 투신..'자동 제동'이 대참사 막아
2024-12-26 21:17
남태령 시위에 '바퀴벌레' 조롱한 경찰 블라인드..수사 착수
2024-12-26 20:07
여수 선착장서 SUV 바다로 추락..50대 운전자 사망
2024-12-26 16:21
"순간 '욱' 해"..남편·시어머니에 흉기 휘두른 50대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