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실내수영장에서 프리다이빙 수강생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4시쯤 광주시 풍암동의 한 실내수영장에서 프리다이빙을 배우던 30대 여성 수강생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뒤 10여 일 만인 지난 21일 숨짐에 따라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국과수 부검 결과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현장 안전요원 배치 등 수영장 측의 과실 여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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