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2023년 새해 첫 출근 어떠셨습니까?
직장마다 시무식을 갖고 화합을 다지면서 비전을 공유했을 텐데요.
일부 직장에서는 일반적인 시무식에서 벗어나, 봉사활동을 펼치거나 지역민과 함께하는 소통하는 행사를 펼쳐 눈길을 끌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강진의 한 대형 공연장에 군민 800여 명이 모여 힘찬 새 출발을 다짐합니다.
2023년 새해를 맞아 강진군이 마련한 '군민 다짐대회' 현장입니다.
청년과 여성, 농민 등 다양한 계층의 지역민들을 초대해 이야기를 듣고, 올 한 해 목표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 인터뷰 : 전종임 / 강진여성단체협의회장
- "(이전에는 이런 행사가 없었는데) 토끼해에는 이렇게 색다르게 2023년을 열 수 있도록 하셔서 보람도 있을 것 같고.."
새해 첫 월요일, 일부 지자체는 시무식을 대신해 특별한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광주 북구청은 토끼띠인 직원들과 함께 각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배식봉사에 나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 인터뷰 : 문인 / 광주 북구청장
- "우리 직원들과 같이 배식봉사를 해서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실 수 있도록.."
기업들도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해 결의를 다졌습니다.
신임 행장에 취임한 광주은행 고병일 행장은 올 한 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은행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으로 다짐했습니다.
새해부터 다시 찾아온 한파에 한껏 움츠렸던 출근 첫날.
직장인들과 지자체, 기업들은 저마다 새로운 각오로 힘찬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KBC 조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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