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단체 전 간부가 오월어머니집 관장을 성희롱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월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성적 불쾌감을 유발하는 대화 수십 건을 오월어머니집 관장에게 전송한 혐의로 5·18부상자회 전 간부인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월어머니집 관장이 5·18단체 대화방에 자신을 비판하는 게시물을 올리자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월어머니집 관장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A씨의 혐의가 입증되면 검찰로 넘길 방침입니다.
오월어머니집 관장은 이와 관련 빠른 시일 내에 입장문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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