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을 상습 투약하고 지인들에게 팔아 온 5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 장흥경찰서는 1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된 5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로부터 필로폰을 구입해 투약한 B씨 등 6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부터 상습적으로 필로폰을 투약해 왔고, 고향 선후배 관계인 B씨 등에게 판매해 온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동종 전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필로폰에 중독된 B씨가 후유증을 호소하며 자수하자, 해당 범죄와 연루된 이들을 잇따라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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