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을 하루 앞둔 가운데, 투표를 하면 1만 원을 주는 회사가 있어 화제입니다.
충북 충주에 본사를 둔 보성파워텍은 오는 10일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투표할 경우 소속 노동자들에게 1만 원의 투표 수당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투표확인증을 제출하는 직원과 그 가족, 협력업체 직원 등이 대상입니다.
2003년 경기 안산에서 충주로 본사를 이전한 보성파워텍은 지난 2004년 17대 총선부터 투표 참여 직원에게 수당을 지급해 왔습니다.
이 회사는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투표율 95%, 2022년 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투표율 93.2%를 기록했습니다.
임도수 회장은 회사의 투표수당 지급 정책과 관련, "권리인 동시에 기본 의무인 참정권 행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회와 국가에 기여해야 하는 기업은 직원들의 투표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청주의 첼로병원도 지난 2018년부터 선거 때마다 투표 수당을 지급해 왔으며, 이번 총선에 참여하는 직원에게도 1만 원의 수당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총선 #투표수당 #투표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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