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의 한 선착장에서 5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2일 저녁 7시 5분쯤 전북 익산시 웅포면의 한 수상레저 선착장 인근에서 사람이 물 위에 떠 있다는 주민의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50대 여성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A씨의 집에서 유서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타살 혐의는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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