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 전남대 의예과는 277점, 조선대 의예과는 275점 안팎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11일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 진학분석팀이 2025학년도 6월 모의평가 광주지역 응시자 1만 256명을 대상으로 한 가채점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모의평가에서 국어는 불수능 논란을 산 지난해 수능보다는 쉽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학도 지난해 수능보다 쉬웠지만, 계산에 시간이 걸리는 문항들이 다수 출제되면서 변별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영어는 지난해 수능과 같은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EBS 교재와 연계율은 50% 수준으로 분석됐습니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는 대체로 지난해 수능보다 쉽거나 비슷한 난이도였으며, 윤리와 사상은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어·수학·탐구 원점수 300점 기준으로 서울대 인문 계열 259점, 자연 계열은 273점 안팎에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전남대 자연 계열에서 의예과는 277점, 약학부 270점, 전기공학과 238점, 인문계열은 영어교육과 218점, 경영학부 214점 등이 지원 가능 점수로 예상됩니다.
조선대는 의예과 275점, 치의예과 272점, 간호학과 208점 안팎입니다.
광주과학기술원은 255점,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은 268점, 광주교육대학교는 215점 안팎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번 분석은 원점수에 따른 단순 지원 가능 기준 점수로 참고 자료로만 활용해야 합니다.
모의평가 결과는 다음 달 2일 수험생에게 통보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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