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성범죄 사건 피의자 10명 중 8명은 10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청은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딥페이크 성범죄 사건 649건을 접수·수사해 모두 573명을 검거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 중 10대가 463명, 전체의 80.8%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 가운데 촉법소년(10살 이상 14살 미만)은 94명(16.4%)이었습니다.
20대 87명(14.7%), 30대 17명(3.0%), 40대 3명(0.5%), 50대 이상 3명(0.5%) 등이었습니다.
집중단속 기간인 지난 8월 말 이후 일평균 신고 건수는 6.98건이었습니다.
경찰은 내년 3월 31일까지 시·도경찰청 사이버성폭력수사팀을 중심으로 딥페이크 성범죄 집중단속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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