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빛낸 올해의 최우수 시책에 전남 통합대·국립의대 설립

작성 : 2024-12-21 11:40:01
▲ 전남 빛낸 올해의 시책-국립의대 설립방식 설명회 [연합뉴스] 

전라남도가 2024년 올 한 해 각 분야에서 추진한 시책을 평가해 전남을 빛낸 올해의 시책 TOP10을 선정했습니다.

심사 결과 최우수 시책은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이 선정 영예를 안았습니다.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은 지역 상생·화합과 통합정신을 바탕으로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의 통합 합의를 이끌어내며, 200만 전남도민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지역 공공의료 사령탑 역할을 할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의 단초를 만든 점 등을 인정받았습니다.

우수시책은 ▲1조 4천억 원 투자 실현, 여수 묘도 LNG 허브터미널 ▲전남 K-관광 닻을 올리다! 2024~2026 전남세계관광문화대전 ▲최초 건의, 끈질긴 설득, 인과관계 입증으로 벼멸구 등 농업재해 인정 ▲전남도 출생기본수당 지급 등 4건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올해의 시책 TOP10은 한 해 동안 전남도에서 추진한 주요 시책 35건을 대상으로 1차 내부 직원 심사와 학계, 언론인, 연구원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2차 외부 심사를 거쳐 확정됐습니다.

장려시책으로는 ▲수도권 2시간대 철도시대 개막, 전라선 고속화 철도 ▲20년 도민 숙원 결실, 강진~완도 고속도로 예타 통과 ▲우주발사체 핵심 인프라, 예타 면제 3관왕 1조 725억 원 확보 ▲세계 김 시장 선정을 위한 김 양식장 확대 ▲화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 지정 등이 선정됐습니다.

심사에 참여한 박기영 순천대학교 교수는 "올 한 해 전남도가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해 도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였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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