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가 종묘에서 외부인들과 차담회를 연 사실에 대해 국가유산청이 사과했습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27일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에 대한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사과문에서 "9월 3일 궁능유적본부 종묘관리소의 망묘루에서 진행된 행사와 관련해 '궁·능 관람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른 장소 사용 허가 관련 규정 해석에 있어 엄밀하지 못해 논란을 일으킨 점을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런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궁능유적본부와 종묘관리소는 관련 규정을 정비하며, 문화유산 보존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 여사가 지난 9월 세계문화유산인 서울 종묘에서 외부 인사들과 차담회를 가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국가 주요 사적을 개인 목적으로 이용했다는 지적과 함께 국가유산청의 허술한 관리에 대한 질타도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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