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에서 '고려청자'를 생산하던 대규모 가마터가 확인됐습니다.
문화재청과 해남군은 지난 8월부터 해남군 산이면 진산리 청자요지에 대한 발굴조사 결과, 청자와 도기를 대량으로 생산한 가마 3기와 폐기장 3기 등이 확인됐다며, 가마터와 그곳에서 출토된 청자 조각들을 일반에 공개했습니다.
해남군은 해당 가마터에 대한 보존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강진군, 부안군과 함께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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