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내 첫 미디어아트 전용 전시관, GMAP(지맵)이 광주에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 2014년 국내 최초로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에 선정된 이후 광주가 이번 GMAP 개관을 통해 미디어아트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 싱크 : -
- "저 그런데 언제까지 기다려야 인간이 될까요?"
인간을 꿈꾸는 로봇, '테미스'와의 대화를 통해 기계와의 감정 소통을 생각해봅니다.
첨단 인터랙티브 시스템을 이용한 작품을 손으로 만지자 작품 속 동물이 움직이고 연주까지 선보입니다.
▶ 인터뷰 : 고미소 / 관람객
- "인터랙티브 아트 작품 같은 경우에는 아르떼 미술관에서 봤었는데 광주에서도 볼 수 있고 체험해 볼 수 있어서 굉장히 좋은 전시라고 생각합니다."
국내 첫 미디어아트 전용 전시관 GMAP이 광주에 문을 열었습니다.
GMAP은 AI와 VR, 로봇과 인터랙티브 아트 등을 결합한 개관전시 '디지털 공명'전을 통해 미디어아트를 선보임과 동시에 미디어아트 구심점으로서 GMAP의 역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승아 / '디지털 공명' 큐레이터
- "그 기술 이면에 있는 다양한 당면한 과제라든지 미래의 고민의 방향성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의논할 수 있는 장품들이 있습니다."
지난 2014년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에 선정된 이후 창의벨트 조성을 지속해 온 광주시는 GMAP 개관을 계기로 문화도시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GMAP을 창작과 교육, 교류까지, 미디어아트 전반의 컨트롤타워로 자리매김 시킨다는 구상입니다.
▶ 인터뷰 : 전승보 / 광주시립미술관 관장
- "시민들과 함께 체험하고 교육하는 장소, 그리고 문화산업과 연결이 되고 전세계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와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이 되겠습니다."
국내 미디어아트를 선도하고 있는 광주가 GMAP 개관과 함께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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