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곳곳으로는 말 그대로 물난리가 났습니다.
기상관측 이래 115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지금도 긴 띠 형태의 비구름대가 지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앞으로도 수도권과 강원도에 최고 350mm 이상의 엄청난 비가 추가로 예상돼 우려되는데요.
광주·전남 지역은 내일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금요일 오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는데요.
강수 지역이 확대됐지만 비구름대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내일 우리 지역은 광주와 전남 북부에만 비가 지나겠습니다.
우선 내일은 광주와 전남 북부 지역에 5~20mm의 비가 예상되는데요.
정체전선의 위치에 따라 강수량과 비가 내리는 위치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최신 기상정보 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전국 기온 살펴보면요.
더위가 주춤했던 서울은 다시 30도까지 오르겠고요.
대전은 28도로 오늘보다 2도 가량 낮아지겠는데요.
중부지방은 많은 비가 걱정이라면, 남부지방은 내일도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대구 32도, 제주 35도까지 오르는 등 무덥겠습니다.
다음 자세한 우리 지역별 기온입니다.
광주와 전남 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계속 발효중인 가운데, 내일도 후텁지근하겠습니다.
광주 한낮기온 31도, 강진 32도, 고흥 31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조금 높게 일겠고요.
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낄 테니까요,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겠고요.
비가 그친 이후에도 하늘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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