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100mm 비..가뭄 해갈에 부족하지만 봄철 제한급수 위기는 넘겨

작성 : 2023-04-04 21:20:45 수정 : 2023-04-05 06:48:36
광주전남에 4일부터 최고 100mm의 비가 내리면서 봄철 제한급수의 위기는 사실상 넘겼다는 판단이 나오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번 비로 가뭄이 해갈됐다고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제한급수 시기가 5월에서 6월 초까지로 늘어나면서 사실상 올봄 제한급수 가능성은 상당히 낮아졌습니다.

이미 3월 말 30mm가량의 비가 내렸고, 영산강 취수로 하루 3만 톤의 물을 공급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예상대로 80mm까지 비가 내릴 경우 7월까지는 제한급수 구간인 동복호 저수율 8% 아래로 떨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가뭄이 완전히 해갈되기 위해서는 600mm의 비가 장마철 더 내려야 안심할 수 있는 단계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한편, 이날 광주 동복호의 기준 저수율은 18.32%를 기록했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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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학
    김성학 2023-04-11 08:54:31
    영산강보하고는 전혀관련이없단다 이모지리 틀딱2찍이들아 광주 전남은 섬진강수계 물을 이용한단다
  • 김갑동
    김갑동 2023-04-09 01:44:37
    절라도 홍어국 아웃끼리끼리 살자
  • 이귀형
    이귀형 2023-04-08 15:12:50
    그래서 평소 물관리를 잘하기 위해 굉주 전남 지역에 나라돈 들여 2개의 보를 만들었건만 전 정부 치적을 인정하기 싫어서 거의 보 해체 수준으로 개방을 하니 이번 가뭄에 개고생하는거잖어. 인정할 것은 인정해라, 망할 것들아
  • 황연성
    황연성 2023-04-06 10:33:29
    하늘에서 비 떨어지기만 기다리면 되나?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 해야지
  • 이도희
    이도희 2023-04-06 07:48:55
    사대강보 해체 주장 또 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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