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이 정신건강관리를 위한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전남대병원은 오늘(16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업무협력의향서를 체결하고 정신건강 임상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체결식에는 김재민 전남대 의생명연구원장과 김주완 교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강현서 호남권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양 기관은 오늘 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3년 동안 △정신건강 임상데이터 구축 및 활용과 의학적 자문 △정신건강 임상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술 개발 △디지털 정신건강관리 솔루션의 기술적·산업적 이슈 발굴 및 해결방안 모색 등을 통한 신규 국가연구개발사업 공동 기획 등에 협력할 계획입니다.
호남권 최대 병원인 전남대병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이번 협업으로 임상 데이터를 활용한 치료 활성화와 디지털 정신건강관리 솔루션 개발이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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