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유인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1호의 발사가 또다시 연기됐습니다.
8일(현지시각) 나사의 탐사시스템 개발 관리자인 짐 프리는 트위터를 통해 "아르테미스 1호의 발사 일정을 16일로 목표하고 있다"며 "우리 직원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르테미스 1호는 오는 14일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열대성 폭풍 '니콜'(Nicole)의 접근으로 일정이 조율됐습니다.
열대성 폭풍은 오는 9일 허리케인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나사는 케네디우주센터가 계속 기상을 예의주시하며 발사 준비 상황을 평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허리케인으로 세력을 확장할 니콜이 어느 정도 영향을 줄지 아직은 불분명하지만, 무사히 지나간다면 아르테미스 1호는 당초 예정대로 14일에 발사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아르테미스 1호 발사는 올해 세 차례 시도됐지만 연료 누출, 허리케인 등의 문제로 계속 연기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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